다미안 릴라드, 혈전 진단
PHOENIX — 밀워키 벅스는 가드 다미안 릴라드가 오른쪽 종아리에서 심부정맥 혈전증(혈전)을 진단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화요일 팀의 공식 성명에서 밝혀졌다.
릴라드는 혈액 희석제 치료를 시작했고 정기적인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의 복귀는 불확실한 기간으로 예상되지만, 리그 소식통은 The Athletic에 그가 이번 시즌 돌아올 가능성에 많은 희망이 있다고 전했다.
“다미안의 건강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라고 벅스의 제너럴 매니저 존 호르스트는 성명에서 말했다. “그가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엄격한 과정을 진행하는 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의사들은 이 상황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했습니다. 우리가 신속하게 이를 파악하고 치료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이는 그의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릴라드는 대변인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전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벅스의 의료 팀과 함께 내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사랑하지만, 제 가족이 먼저입니다. 벅스가 신속하게 행동해 준 것에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기간 동안의 지원은 매우 소중하며, 제 경력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홉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릴라드는 혈전이 발견되기 전에 종아리 통증으로 인해 마지막 세 경기를 결장했다. 목요일에는 그의 부상에 대한 우려가 커져,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결장하게 되었다. 지속적인 통증으로 인해 릴라드는 자신의 상태에 대한 명확한 진단을 요청했고, 여러 미국의 혈액학자와 상담을 진행했다.
릴라드가 혈액 희석제 치료를 시작하자 긍정적인 지표가 나타나 약물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에만 그는 평균 24.9점과 7.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NBA 선정 후보로 자리 잡고 있다. 그의 결장은 벅스에게 큰 타격이며, 릴라드와 두 번의 MVP 기가니스 안테토쿤보 간의 시너지를 기대하던 팀에 타격을 주고 있다.
릴라드가 결장함에 따라 벅스는 힘든 길을 마주하고 있으며, 동부 콘퍼런스에서 5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부상으로 인해 벅스는 2021 챔피언십 우승 이후 플레이오프 성과를 추구하는 데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선수단과 플레이오프 목표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