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옹호자들이 STI 클리닉 폐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다
보건 옹호자들은 멀트노마 카운티 올드타운에 위치한 성병(STI) 클리닉이 폐쇄될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카운티 보건부는 STI 클리닉의 연간 예산 140만 달러를 카운티 의장 제시카 베가 페더슨이 지시한 12% 삭감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900만 달러의 예산 삭감 중 하나로 식별했습니다. 이 요청은 카운티의 2100만 달러 예산 적자를 완화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멀트노마 카운티의 대변인은 이러한 예산 문제에 따라 보건부가 필수 서비스에 전략적으로 집중하도록 요청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TI 클리닉이 6월에 폐쇄될 가능성이 제안되었으며, 다른 보건부 클리닉이 HIV, 매독, 임질과 같은 감염에 대한 검사 및 치료 서비스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산 상황은 이후 개선되어 현재 카운티는 1500만 달러만 삭감하면 됩니다. 보건부는 STI 클리닉을 보호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 긍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해관계자들은 클리닉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운티가 노숙자 서비스 예산과 관련하여 민감한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클리닉의 운명에 대해 베가 페더슨과 카운티 위원에게 연락하라는 요청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직 클리닉의 오랜 직원인 잰 크린슬리는 폐쇄가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 클리닉이 사라지면 단순히 불편함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생명을 앗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클리닉은 수십 년간 지역 사회에서 신뢰받는 자원으로, 특히 LGBTQ+ 인구와 이민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접근 가능한 치료의 중요성
STI 클리닉은 1960년대부터 올드타운의 상징적인 존재로, 작년 동안만 거의 3000명의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크린슬리는 클리닉이 소외된 인구에게 접근 가능한 치료를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STI 치료에 필요한 민감성과 수년 동안 환자들과 쌓아온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습니다.
멀트노마 카운티의 STI 클리닉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는 데 장애가 되는 요소를 낮추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일부 의사들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으며, 클리닉이 폐쇄될 경우 이러한 연결이 사라질 것입니다. 예산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 필수 서비스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STI와의 전쟁은 공공 건강의 우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