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마지막 순간의 승리로 빛나다
시애틀 (AP) — 데리크 퀸은 공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메릴랜드가 71-70으로 뒤지고 있고, NCAA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콜로라도 주와의 경기가 3.6초 남았을 때, 테라피인스의 코치 케빈 윌러드는 선수들이 마지막 슛을 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도록 허락했다. 퀸은 대담하게 자신의 의사를 밝히며 욕설로 강조했다.
볼티모어 출신의 6피트 10인치 신입생 퀸은 시간 종료 직전 페이드어웨이 점프슛을 성공시키며 메릴랜드의 72-71 승리를 이끌었고,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스위트 16에 진출하게 되었다.
윌러드의 퀸에 대한 신뢰
“때때로 선수들이 공을 원하지 않을 때 전술을 짜야 할 때가 있다”고 윌러드는 언급했다. “그가 원한다고 말했을 때 결정은 명확해졌고, 그의 자신감 덕분에 모두의 몸짓 언어가 개선되는 걸 볼 수 있었다.”
퀸은 키의 정점에서 공을 장악하고 왼쪽으로 드라이브한 후 두 수비수를 넘어서 유리창에 공을 튕겨 넣었다. “코치님이 플레이를 설계했을 때, 그게 저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고, 제 동료들도 저를 믿어주셨어요. 약간 긴장되긴 했지만,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라고 퀸이 말했다.
가는 순간의 긴장감
퀸의 슛 직전에 재일렌 레이크가 깊은 3점슛으로 램스를 앞서게 했다. 12번 시드의 램스는 1969년 이후 처음으로 스위트 16에 진출하고자 했고, 테라피인스에게는 최근 4게임에서 마지막 소유에서 패한 기억을 환기시켰다.
“허들에서 ‘이제 우리가 순간을 만들어낼 시간이다’라고 말했다”고 퀸이 회상했다. 램스는 이 월드컵 기간 동안 최소한의 시드가 지역 준결승에 진출하고자 했으며, 이는 큰 이변과 마지막 순간의 슛이 부족했던 상반기와는 다를 바가 없었다.
메릴랜드의 반격
이 승리로 메릴랜드는 호수 지역에서 1위인 플로리다와 맞붙게 되었다. 퀸이 17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로드니 라이스가 16점을, 줄리안 리스가 15점과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지원했다. 메릴랜드의 주전 선수들, 일명 “크랩 파이브”는 모두 두 자리 수 점수를 기록했고, 벤치는 단 2점만을 기록했다.
“마지막 플레이에서 우리는 잘 방어했습니다. 이런 패배를 겪는 건 정말 힘들어요,”라고 콜로라도 주 코치 니코 메드베드는 퀸의 놀라운 슛에 대해 언급했다. “이게 바로 3월의 광란이에요; 때로는 이기는 쪽에 있고, 때로는 그렇지 않죠.”
이정표와 기록
리ース는 이 경기에서 1,000번째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개인 이정표에 도달했고, 이는 테라피인스에서 이 기록을 달성한 렌 엘모어와 함께하게 되었다. 한편, 콜로라도 주의 니크 클리포드는 단일 시즌 득점에서 681점으로 새로운 프로그램 기록을 세웠다.
램스의 시대의 끝
램스는 대회에서 남아있는 마지막 낮은 시드 팀이었으며, 이는 2007년 이후 11번 시드 이하가 스위트 16에 진출하지 않은 해를 의미했다. 올해의 3월의 광란은 예기치 않은 승리와 마지막 순간의 슛이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