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경험을 넘어선 PTSD 이해하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종종 전투 참전 용사와 외상적인 사고의 생존자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단지 외상 사건을 목격한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버지니아 공대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군인 퇴역군인, 응급 구조원, 그리고 심지어 목격자들이 PTSD 사례의 약 10%를 차지합니다. 이 연구는 자주 간과되는 이들 집단에 주목하게 합니다.
연구팀은 외상 사건을 목격하는 것이 특별한 변화를 유발해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이는 직접적으로 외상을 겪는 사람들과는 다른 반응입니다. 이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개인을 위한 보다 효과적이고 맞춤형 PTSD 치료법 개발의 길을 열 수 있습니다.
주요 연구자이자 신경생물학의 부교수인 티모시 자로메는 “현재 PTSD로 고통받고 있는 직간접적 피해자들은 치료와 약물을 혼합하여 비슷하게 치료받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우리의 연구 결과는 간접적 외상과 직접적 외상이 서로 다른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을 나타내며, 이는 서로 다른 뇌 경로를 겨냥한 고유한 치료 접근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라우마를 목격하는 것이 뇌에 미치는 영향
자로메 교수의 PTSD와 같은 기억 관련 장애에 대한 연구는 2021년 마이애미 콘도 붕괴 사건 이후 그의 관찰에서 촉발되었습니다. 그는 멀리에서 목격한 개인조차도 불안 및 불면증과 같은 증상을 보고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사건을 멀리서 목격한 사람들은 악몽과 수면 장애를 경험하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라고 자로메 교수는 말했습니다. 이것은 이러한 관찰에 관련된 뇌 메커니즘에 대한 더 깊은 탐구로 이어졌습니다.
PTSD 반응에서 성별 차이
이 연구는 뇌가 간접적 외상을 처리하는 방식에서 성별에 따른 중대한 차이점을 강조했습니다. 자로메의 연구실은 이전에 K-63 유비퀴틴 단백질이 여성의 PTSD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번 연구는 남성과 여성의 뇌가 목격한 외상에 대한 반응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연구의 수석 저자 샤게예그 나바부르는 “우리 연구는 남성과 여성의 뇌가 외상을 목격할 때 생물학적으로 어떻게 다르게 반응하는지를 강조합니다.”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통찰이 성별을 고려한 보다 세분화된 치료 계획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다양한 외상의 경험과 환자의 성별에 기반한 맞춤형 치료의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자금 지원과 향후 방향
이번 혁신적인 연구는 국립정신건강연구소로부터 받은 42만 달러의 보조금으로 지원받아 자료를 제공하고 학생 연구자들을 도왔습니다. 자로메는 연구에서 학생들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며 “교수는 자금을 확보할 수 있지만, 과학적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실제 연구를 추진하는 것은 학생들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스탠포드 대학교의 박사후 연구원이 된 나바부르는 자로메 박사의 연구실에서의 경험이 자신의 경력 발전에 필수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받은 훈련이 과학적 사고 및 문제 해결 능력을 다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미래의 교수로서의 길을 열어주었다고 언급했습니다.
PTSD에 대한 보다 넓은 관점
이번 연구는 PTSD와 외상과의 연관성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요 외상이 직접적인 노출 없이도 발생할 수 있는 영향을 보여줍니다. 보다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화되고 정밀한 치료 전략의 포텐셜이 열리게 됩니다.
전체 연구 결과는 PLOS One. 저널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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