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로버츠의 체중 감량 여정
44세의 브래드 로버츠는 오젬픽을 복용한 후 극적인 체중 감소에 대해 기뻐하며 이 약물을 홍보하는 광고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치료 시작 첫 달에 그는 24파운드를 감량하였고, 6개월이 지나면서 체중이 300파운드에서 157파운드로 줄어 거의 절반으로 감소했습니다.
광고와 그의 메시지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신인 로버츠는 자신이 일하는 원격 의료 회사 LifeMD의 광고에 참여했습니다. 이 광고에서 그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유하며, 아버지의 죽음이 그를 음식으로 감정을 달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변모한 몸매를 선보이며 그는 새롭게 얻은 자신감을 표현하며 “나는 결심을 했고, 더 이상 나 자신을 부끄럽게 하지 않기로 했다. 5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감을 느낀다. 변화를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 그것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
하지만 로버츠는 급격한 체중 감량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치료한 의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현재 관절, 근육, 위에서 심한 통증을 경험하고 있으며, 하루에 최대 18시간을 침대에서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귀의 지방 조직이 크게 감소하여 심한 균형 문제를 겪고 있으며, 그로 인해 서거나 걷기가 어렵다고 보고했습니다.
의료 제공자를 상대로 한 법적 조치
로버츠와 그의 아내 스테이시는 2022년과 2023년 동안 승인되지 않은 여러 체중 감소 약물을 과다 처방했다고 주장하며 토니 푸오폴로 박사를 의료 과실로 소송하고 있습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로버츠는 주당 최대 3.5파운드가 줄어들었으며, 이는 권장되는 체중 감소 속도인 1~2파운드를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신체적 및 인지적 장애
여러 진술서에 따르면, 로버츠는 신체적 통증뿐만 아니라 기억 상실 및 이중 시각과 같은 인지 문제도 겪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그의 청력 문제를 치료해온 브렌트 윌커슨 박사는 귀 지방의 급격한 감소가 로버츠의 청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소리가 뭉개지거나 지속적인 이명이 발생한다고 확인했습니다. 여섯 차례의 수술에도 불구하고 개선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다 처방 위험에 대한 전문가 의견
당뇨병 전문의 로버트 쿠퍼 박사는 오젬픽과 같은 약물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의 심각한 결과에 대해 경고하며, 이로 인해 위장 문제, 췌장염 및 기타 심각한 건강 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로버츠의 심리학자인 로카드 박사는 그가 치료가 시작된 이후로 정신적 능력과 건강이 크게 저하되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및 주장
그들의 소송에서 로버츠는 비디오 상담 중 오젬픽이 처방되었으며, 후속 미팅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잠재적인 부작용이나 대체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일은 설정되지 않았으며, LifeMD의 대표는 푸오폴로 박사에 대한 주장이 근거 없다고 주장하며 사건 기각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젬픽의 부작용과 관련해 논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일부 환자들은 온라인에서 충격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