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하는 캐나다인들의 여행 걱정 증대
수요일 정오까지, 캐나다 여행사 대표 미셸린 디온은 미국으로의 여행을 취소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이메일을 여러 통 받았다. 한 고객은 푸에르토리코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포기하겠다고 언급했으며, 또 다른 고객은 오는 5월 뉴욕 로체스터 방문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 이메일들은 여행객들이 겪는 대우, 안전, 그리고 잠재적인 입국 문제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다. 온타리오에 거주하는 디온은 Salon에 “아무도 불안정한 상황에 들어가고 입국 거부의 위험을 감수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미국 이민 정책의 영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에 대한 강경한 접근을 시작하면서 캐나다를 겨냥한 이후, 디온은 이러한 소통의 급증을 목격했다. 미국 국경 관리들이 관광객을 구금하고 어렵게 입국을 거부하는 사례가 뉴스에 보도되고 있다. 트럼프 취임 이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은 캐나다인과 유럽인을 포함한 여러 관광객을 구금하며, 잠재적인 방문자들 사이에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많은 이들은 구금을 당하거나 돌아가는 상황을 우려하여 미국 여행을 주저하고 있다. 따라서 디온과 같은 여행사들은 미국 여행을 추천하는 데 소극적이다.
미국 여행에 대한 경고
페이스북에서 디온은 최근 고객들에게 해외에서 미국 달러 사용과 뉴욕 주 버팔로와 같은 미국 공항을 통한 비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며 여행 옵션을 재고하라고 촉구했다. 몇몇 캐나다 사람들이 여전히 가족과 친구를 보기 위해 국경을 넘고 있지만, 그녀는 이러한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미국 여행을 권장할 수 없다고 느낀다.
디온은 트럼프의 캐나다에 대한 경제적 공격, 미국과의 동맹에 대한 오해, 트럼프 지지자들로부터의 폭력에 대한 두려움, 국경 통과 시의 엄격한 조사 등을 주된 이유로 자신의 주의를 강조했다. 그녀는 “미국에 안정이 없다는 한, 우리는 다시 방문하는 데 안전하거나 자신감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 경험 및 고객들의 보고
최근 몇 주 동안, 약 열 명의 그녀의 고객이 미국 입국 시 국경 관리들로부터 더 강도 높은 심문을 받은 사례를 신고했다. 디온은 이러한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에 뉴욕에서 출발하는 14일 크루즈 계획을 취소하기로 한 자신의 결정을 공유했다. 그녀는 캐나다인들에게 이러한 여행의 위험에 대해 교육해야 한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구금 강화 및 세계 여행 경고
비자 관련 문제로 캐나다 여행자인 자스민 무니가 구금되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우려가 커졌다. 무니는 자신의 경험을 납치당한 것과 비슷하다고 묘사하며, 자신과 다른 구금자들에게 미친 심리적 영향을 표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구금은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의 실시 세력의 큰 증가를 의미하며, 외국 정부들은 미국 여행자들에게 입국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경고를 포함한 여행 경고를 발령하고 있다.
캐나다 내 연쇄적 영향
무니의 구금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 하에서 긴장된 캐나다-미국 관계를 더욱 악화시켰다. 캐나다 시민들은 미국 여행을 보이콧하고 경제 지원을 위해 캐나다에서 생산된 제품 구매에 나섰다. 여행 상담사인 카렌 위세는 마르지 않은 집단의 안전에 대한 우려로 인해 더 이상 고객들에게 미국 여행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녀의 고객들로부터 많은 예약 취소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