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바다의 미지의 깊이: 맵핑의 혁신
놀랍게도 과학자들은 바다의 깊이가 240,000마일 떨어진 달의 표면보다 더 신비롭다고 발견했습니다. 우주선이 세월에 걸쳐 첨단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하여 달의 특징을 촬영해 왔지만, 해저는 대부분 미지의 영역으로, 극도의 수압이 대부분의 장비를 압사시키고 넓은 물이 위에 덮여 있어 빛이 흡수되어 직접 관측을 어렵게 만듭니다.
NASA 주도의 새로운 이니셔티브는 이 상황을 변화시키고자 하며, 지금까지 개발된 해저의 가장 포괄적인 지도를 만들고자 합니다. 해수면 및 해양 지형(SWOT) 위성은 NASA와 프랑스 우주청인 센트르 내셔널 데튜드 스파셜(Centre National d’Études Spatiales) 간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스크립스 해양연구소의 지구물리학자인 데이비드 샌드웰은 “이 위성은 해저를 그리는 우리의 능력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합니다.”라고 성명서에서 밝혔습니다.
2022년 12월에 발사된 이 위성은 주로 바다와 다른 수역의 수위 측정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원래의 초점에도 불구하고 연구자들은 이 기술이 수중 구조물의 크기와 형태에 대한 보다 정확한 추정치를 제공할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해저를 이해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중요합니다: 이는 배들이 위험에서 멀어지도록 안내하고, 엔지니어가 해저 케이블을 설치하는 데 도움을 주며, 심해의 해류, 조수 및 지구의 판의 이동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킵니다.
선박의 소나를 활용한 전통적인 측량 기법은 느리며, 제한된 지역만을 다루어 대양의 많은 부분이 미지의 상태로 남아 있게 됩니다. 2030년까지 완전한 해저 지도를 만드는 목표는 지연되고 있습니다. 많은 위성이 지구를 공전하고 있지만, 이들은 일반적으로 소나보다 해상도가 낮습니다. 그러나 SWOT 위성의 데이터는 이전 지도보다 약 두 배 더 상세하여, 새로운 수중 특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레이더 기술을 이용하여 SWOT는 잠수된 물체 때문에 발생하는 미세한 수위 변화를 측정하고, 매 21일마다 약 90%의 지구를 관측합니다. 단일 연도 동안 SWOT는 약 5마일의 해상도로 30년 이상의 과거 미션보다 더 자세한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이 향상된 선명성 덕분에 “심해 언덕”과 같은 작은 지질 구조를 발견할 수 있으며, 새로운 활성 수중 화산이나 잃어버린 고대 대륙과 같은 중요한 지질 발견으로 이어질 잠재력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 연구는 우주생물학자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많은 학자들은 생명의 필수 요소가 열주차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생각하는데, 이곳은 판 구조론적 활동으로 미네랄과 고온의 물이 풍부한 열수분출구를 생성합니다. SWOT이 수집한 데이터는 미래 연구를 위한 이러한 중요한 수중 온천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생명의 기원과 지구 밖에서의 존재 가능성을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